처음 배우는 NHN Cloud 한빛미디어 김도균

NHN 글자를 보면 전 네이버가 떠오릅니다.

책을 설명하기 전에 이 단어에 대한 정리가 필요할 것 같아 역사적인 이야기를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2000년 네이버와 한게임이 합병합니다. 네이버의 이해진과 한게임의 김범수가 함께 손을 잡은 것이다.

그때 설립한 회사가 NHN(주)입니다.

그러다 2013년 네이버와 NHN 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으로 분할이 됩니다.

그러다가 다시 이름은 NHN으로 바꿔 클라우드, 커머스, 콘텐츠, 페이먼트 4대 핵심사업을 주축으로 삼고 있는 기업입니다.

NHN Cloud는 2021에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로 유연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오늘 이 책은 NHN Cloud가 글로벌 기업들이 싸우고 있는 거대한 클라우드 시장에 어떻게 진입하고 있고,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설명해 주는 책입니다.

그래서 '실습으로 배우는 NHN Cloud 도입부터 활용까지'라는 부제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

 

저자인 김도균 님은 2012년 15년간의 조직 생활을 끝내고 자유를 선택한 독립 IT 기술자입니다.

현재 40여권의 책을 출간하였으며, 저술과 번역 작업을 지금도 진행하고 계시다고 해요.

최근엔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클라우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최초의 토종 클라우드 입문서로 많은 개발자의 관심을 받고 있는 분인데요.

 

처음 클라우드를 배우려는 사람은 무엇부터 배워야 할지 난감해 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을 위해 책의 순서를 따라 학습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으며 또한 어렵지 않게 설명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해요.

그리고 주요 서비스에 대해서는 간결하지만 개요를 설명하고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전 연습을 연결시켜 놓았다고 하니 초보자에겐 나름의 배려가 묻어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책의 4개의 챕터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1부에서는 처음 만나는 NHN Cloud를 설명하고

2부에서는 NHN Cloud의 기본 인프라 서비스를 설명합니다.

3부에서는 인프라 구축하는 방법

4부에서는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방법과 보안 부분을 설명해 줍니다.

 

이 책의 목차는 초보 실무자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초를 쌓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실습하기 위해서는 NHN Cloud에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데요.

회원가입 후 결제수단을 등록하면 20만 원 상당의 무료 크레딧을 제공해 준다고 해요.

이 크래딧을 잘 사용해야 추가 요금 없이 책의 실습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재미난 수업에 임해 보시기를 권해 봅니다.

 

​

4차 산업혁명이란 글자와 함께 많이 나오는 단어들은, AI, 로봇, 빅데이터, 그리고 뭘까요?

바로 클라우드입니다.

지금도 클라우드를 통해 서버를 운영하고, 클라우드에서 업무 환경을 개발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보안이 중요하기 때문에 클라우드에 대한 니즈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입니다.

​

그런 부분에서 우리나라 NHN Cloud가 글로벌 시장에 첫 첫 발을 내딛뎠습니다.

클라우드에 관심 있는 독자에겐 정말 유익한 책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