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에 대한 니즈가 많은 사회입니다.
그래서 대학에 가면 전공하고 상관없이 코딩을 공부하는 이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이렇게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 코딩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파이썬 언어에 대한 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한빛미디어에서 출판한 코딩 뇌를 깨우는 파이썬입니다.
저자는 존 V. 구태그인데요.
이 분은 MIT 전기공학과 컴퓨터과학부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면서 ACM의 펠로이면서 미국 예술 과학 아카데미의 회원이신 분입니다. 현재는 고급 머신러닝 및 컴퓨터 비전 기술 연구를 이끌고 계신 분입니다.
책의 내용은 저자가 MIT 학부 과정을 가르치면서 준비한 강의 노트에서 출발합니다.
조교, 그리고 강의를 들은 학생들의 도움으로 책이 완성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책의 내용이 MIT 학부생들 공부한 내용이고, 과제로 제출해야 하는 과정을 통해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통해 출판하게 된 내용입니다. MIT라는 학교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은 학교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책의 내용이 흥미롭다는 말이기도 하는데요.
책의 역자인 박해선님 역시 남다른 분입니다.
텐서 플로우 블로그를 운영하며 머신러닝과 딥러닝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집필할 정도로 실력을 갖춘 분입니다.
이 책을 번역하시면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저자의 블로그를 통해 문의를 환영한다고 할 정도입니다.
책은 다음의 독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 프로그래밍 경험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으며 문제 해결에 계산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독자
- 데이터를 탐색하고 모델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는 독자
책은 깊이보다 너비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합니다.
즉 많은 주제를 간단히 소개함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란 말인데요.
파이썬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MIT식 가이드가 될 것 같네요.
파이썬이란 언어가 갖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책에서는 이런 프로그래밍의 기초적인 부분과 언어에 대한 부분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계산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복잡한 계산을 어떻게 접근해서 풀어가는지 공부해 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책은 1-13장까지는 기본적인 파이썬 과정이고요.
14-26장은 일반적으로 2학년 과정에 해당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프로그래밍은 본질적으로 어렵습니다.
"기아학을 배우는 데 왕도가 없다"는 말처럼 프로그래밍에도 왕도가 없습니다.
정말로 뭔가 배우고 싶다면 책을 읽기만 해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예제를 직접 코딩해 봐야 합니다.
도서의 내용을 기반으로 번역하신 박해선님이 동영상 강의를 만들었습니다.
참 대단하신 것 같아요.
사뭇 책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렇게 큰 노력을 해주는 분은 많지 않은데,
감동이네요.
계산적 사고에서 출발해서 아나콘다와 스파이더를 사용해서 IDE를 설치하는 방법을 설명하고요.
이후에는 기본적인 파이썬 코딩 방법에서 시작해서 튜플, 딕셔너리, 레인지 등을 설명해 줍니다.
3부에서는 탄탄한 프로그램 만들기
4부에서는 프로그래밍으로 문제 풀기
5부에서는 프로그래밍으로 현실 세계 이해하기
6부에서는 데이터 이해하기
7부에서는 머신러닝
이렇게 책이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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