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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시뮬레이터+키트로 완성하는 아두이노 입문 추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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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지스퍼블리싱 출판사에서 출간한 아두이노 입문서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물인터넷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아두이노에 친숙할 것 같은데요.

특징은 시뮬레이터를 이용해서 회로를 만들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물론 키트를 따로 구입해서 동영상을 따라 실습해 볼 수 있고요.

시뮬레이터를 통해서 실습해 볼 수 있습니다.

실습은 팅커캐드인데요.

온라인에서 쉽게 부품들을 가져와서 조립해서 실습해 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시뮬레이터로 회로를 구성해서 이상이 없다면 이제 실제 키트로 완성시켜 보시면 되는데요.

책에서는 총 25가지 프로그램을 만들어 볼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두이노를 가지고 학교에서 수업에 사용하려는 선생님들이 많은데요.

총 15회차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30일 완성 진도표도 있는데요.

책의 진도를 따라 학습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일단 12회차까지가 기초 단계이고요.

이후부터 응용입니다.

그리고 25회차에서는 프로젝트에 도전합니다.

책에서 사용하는 모든 소스를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고요.

궁금한 내용이 생기면 저자가 운영하는 토이메이커스 카페에 질문을 올려주시면 답변을 주신다고 합니다.

저자가 운영하는 깃허브도 공부하실 때 참고하면 좋겠네요.

https://github.com/yulian/arduino

 

책은 4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습니다.

1장에서는 아두이노에 대한 설명과 시뮬레이터 사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 줍니다.

실제로 아두이노를 가지고 수업을 할 때 가졌던 아쉬움 중에 하나가 아두이노 사용법에 대해서만 가르치는 것이었는데요.

이 책에서는 아두이노를 가지고 실물 장비를 만들어 보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수업에 반영해서 사용하면 좋겠더라고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들을 소개하는데요.

이런 것을 보면서 나름 작품을 만들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수업이 될 것 같아요.

아두이노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개발 환경을 설치해야 하는데요.

아두이노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설치하면 됩니다.

아두이노 개발 프로그램은 스케치라고 하는데요.

컴파일 과정을 보면 스케치에서 만든 파일(.ino)이 소스인데요.

이것은 c++ 코드로 변환되고, 라이브러리와 함께 아두이노가 이해할 수 있는 이진코드(.hex)로 변환되어 실행이 됩니다.

아두이노를 처음 학교에서 강의를 하다 보면 아이들 중에서 저장을 잘못 사용해서 쇼트가 일어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과전압으로 LED가 타는 경우도 발생하는데요.

아무래도 학교 학생이라는 제한적인 상황이 있어서 처음 아두이노를 학습할 때 주의가 필요한데요.

책에서 소개하는 것처럼 시뮬레이터를 사용하면 이런 부분에서 안전하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시뮬레이터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팅커캐드인데요.

회원가입해서 바로 온라인에서 실습할 수 있습니다.

전에 팅커캐드를 사용했었는데요.

이번에 다시 들어가 봤더니 엄청 많이 변했더라고요.

교사로 가입하면 학생들과 좀 더 쉬운 환경 속에서 프로그램 코딩을 수업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는데요.

한 학기 과정으로 중학교 아두이노반에서 수업하기 좋은 수업 주제인 것 같아요.

책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시뮬레이터를 이용해서 코딩해 보고 실제로 키트를 조립하면 학생들의 이해도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할 것 같고요.

오프라인에서 생겨날 문제점을 차단시켜 주기 때문에 메이커 교육으로는 이런 방법이 최고인 것 같아요.

 

아두이노 입문 이만한 책이 없을 정도입니다.

아두이노 교육에 대한 모든 것들이 이 책 속에 있습니다.

방과후수업 교재로 추천하고요.

메이커에 관심 있는 학교 선생님께도 추천하는 책입니다.

토이메이커 유튜브채널을 운영하고 있어서 이 책을 공부하면서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유튜브 채널 참고하셔서 익히시면 아두이노 입문 마스터하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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