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행 상림공원 옆 늘봄가든에서 먹은 오곡정식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따뜻해서 봄나들이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도 함양군에 다녀왔는데요.

함양군에서 가장 유명한 상림공원 옆에 있는 늘봄가든에서 오곡정식을 먹었습니다.

함양군 맛집 늘봄가든의 오곡정식이 어떻게 나오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오곡정식입니다.

오곡정식은 일반은 13,000원, 특은 16,000원입니다.

3인부터 오곡정식 일반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저희는 특으로 주문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니 한쪽 벽면으로 가득 유명인의 사인이 걸려있는데요.

특히 야구 관련 유명인의 사인이 많았습니다.

그중에 눈에 들어온 사인은 이찬원의 사인입니다.

연예인들 싸인 참 멋스럽네요.

식당 입구에 TV를 통해 소개된 방송들이 가득 적혀있는데요.

함양에서 가장 매체를 많이 탄 곳이 늘봄가든 같네요.

일단 늘봄가든의 대표 메뉴는 오곡정식입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오면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봄이라 개나리도 피기 시작하네요.

식당은 도로에서 조금 올라가 있어서 식당 1층이 일반 도로 2층 높이입니다.

그래서 살짝 위에서 내려다보이네네요.

​

제일 먼저 나온 것이 수육과 홍어 삭힌 것이 나옵니다.

홍어는 어느 정도 삭혀있는데요.

먹으면 단맛이 살짝 올라옵니다.

더덕이 참 맛이 좋았습니다.

바로 구워서 내주신 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한식집이라 반찬이 풍년입니다.

절임과 야채샐러드, 그리고 여러 가지 나물 종류가 올려졌는데요.

맛은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간을 세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채 요리는 간도 심심했지만 일반적으로 먹어보지 못한 찬이었습니다.

가장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건데요.

4가지 종류의 밥을 해서 이렇게 제공됩니다.

여러 잡곡을 섞어서 밥을 해서 내주는 경우는 많이 있는데요.

이렇게 쌀의 종류를 달리해서 밥을 해서 내주는 경우는 첨 보이는 것 같네요.

그 외에도 다양한 요리가 올려지는데요.

된장도 아주 진하게 맛이 좋네요.

​

함양읍에 있는 늘봄가든 식당은 지금까지 먹었던 한식에서 좀 더 고전적인 느낌이 나는데요.

함양 여행하시는 한번은 방문하게 될 것 같네요.

저희는 1시경에 도착했는데요. 7테이블 정도 자리를 하고 있었습니다.